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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안성한우’ 브랜드 사업 시작

안성마춤한우 비참여농가 대상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마춤한우’의 고장인 경기도 안성에 또 다른 한우브랜드가 태어난다.
안성축협(조합장 김상수)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안성한우’ 브랜드 출시를 위한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안성축협이 추진하는 ‘안성한우’ 브랜드는 ‘안성마춤한우’ 농가를 제외한 안성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안성지역에서는 5월 21일 한우사업단 신청농가 자료에 따르면 904명의 농가가 3만7천306두의 한우를 사육 중이다. 이중 암소가 1만5천860두, 수소 2천71두, 거세우가 1만9천375두이다. 기존 ‘안성마춤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는 162농가로 약 9천여두의 한우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안성축협은 ‘안성마춤한우’ 농가를 제외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안성한우’브랜드를 출시해 농가 수익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안성한우’ 브랜드 마크는 정직하며 한국적이고 믿을 수 있는 한우라는 의미를 담아 소의 얼굴과 안성의 ‘安’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한우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안성한우’ 브랜드는 안양축협 배합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안성한우 전문사료’를 급여하고 우산TMR의 TMR사료를 공급한다.
김상수 조합장은 “안성마춤한우 비참여농가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들 농가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기 위해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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