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 진료는 축협 수의사로 이루어진 진료반과 축협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반, 축협 컨설턴트로 구성된 컨설팅반으로 구성돼 가축질병치료 및 방역활동, 축산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동절기의 과도한 축사보온과 환기관리 부실로 인한 가축의 호흡기 질병 진료와 축사에 대한 전체적인 방역활동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농협경남지역본부 장진석 축산경제팀장은 “이번 진료활동은 동절기 가축질병 예방과 방역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며 “기온 하강에 대비해 축사보온과 환기관리에 주의하고 질병의 조기발견으로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올해 남해지역을 비롯한 7개 지역에서 가축무료진료를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