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 제13기 여성대학은 지난 7월29일 개강해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생활상식과 가요교실, 저명인사 특강 등의 교육을 받고 이날 105명이 수료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95년부터 여성대학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1천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성대학 수료생들은 현재 ‘평택축협 사랑 부녀회’ 회원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월 2회씩 노인요양원 ‘연꽃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가을 사회복지시설에 김장을 담가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택축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환수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매년 여성대학을 통해 배출된 평택축협 사랑 부녀회원들은 활발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축협을 알리는 일은 물론 새로운 문화 창조자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의 섬세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