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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신규사업 통해 판매기반 확대

하나로마트 축산물전문식당 개장 추진

[축산신문 ■이천=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용 부동산 취득 및 예산추가 편성의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천축협은 이천시 갈산동에 업무용 토지 390평을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해 신용사업장과 하나로마트, 축산물 전문식당 등을 운영해 조합사업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을 갖고 이날 총회에 업무용 토지매입 및 예산 추가편성안을 상정했으며, 대의원들은 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천축협에 따르면 갈산동 지역은 아파트가 밀집된 주거지역으로 신흥 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인근에 사무실과 공장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금융 및 식당사업을 진행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천축협은 갈산동에 새로운 사업장을 열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윤두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축협의 ‘한우맛드림’에 이어 ‘맛드림포크’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했다”며 “앞으로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 유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조합 경제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역할”이라며 “조합 사업 전이용을 통해 안정적인 농장경영 기반을 확보하는데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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