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서북부권 5개 시군(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과 축협이 연합해 만든 ‘하이록 한우’는 이날 양재점에서 입점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이록한우연합사업단 주영노 단장(춘천철원축협장)과 김대현 인제축협 조합장, 남성우 농협유통 사장, 이재찬 농협축산유통부장, 고윤홍 농협축산물판매분사장, 김명기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록연합사업단은 “‘하이록 한우’는 다른 한우브랜드처럼 제품생산과 동시에 수도권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고 생산기반 확충, 브랜드 고급화 및 가치 증진 등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수도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강원도 브랜드 한우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록연합사업단은 이날 입점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지난 8일까지 4일 동안 한우 등심 100kg(3마리분)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졌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는 창동점에서 오는 22일부터 22일까지는 성남점에서 각각 입점기념 시식회를 갖는다. 하이록연합사업단은 이번에 입점한 3개 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육 유통의 전진기지로 삼아 안전성과 우수성을 내세워 수도권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