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양돈협회 최상백, 최영렬 전 회장과 하태식 부회장을 비롯해 각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무자년 새해 양돈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박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우리 양돈인의 끝없는 함성에도 불구하고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 협상,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금지 등 전국 양돈인들의 어깨를 짓누른 한 해였다”고 말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원로 양돈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상백 전 회장은 “모두가 하나 된 뜻으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며 양돈인들의 단합과 결집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농정시책에 적극 협력하고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함안지부 함연수 지부장이 임상규 농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