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돈모닝포크’ 주관조합인 파주연천축협의 김경환 상임이사는 “브랜드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R&D사업”이라며 “돈모닝포크가 아직 조달가격은 높고 판매가격이 낮아 채산성에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되면 수도권에서 확고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돈모닝포크사업단은 이날 내년도 6만5천두를 출하하고, 학교급식 및 제품생산 매출 등 225억9천897만원의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내년에는 출하 및 판매물량을 참여조합별로 배정해 사업 참여의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하계획 중 50%의 물량인 3만2천500두는 파주연천축협이, 양주축협은 25%인 1만6천250두, 부천축협은 10%인 6천500두, 김포축협 10% 6천500두, 고양축협 5%인 3천250두 등으로 배정했다. 또한 해당물량에 대한 판매까지 출하조합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연천축협 김경환 상임이사, 김홍식 양주축협 상임이사, 부천축협 강신호 상임이사, 김포축협 이용현 전무, 고양축협 심재성 전무를 비롯해 이광수 사업단장과 참여조합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