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돈모닝포크’ 주관조합인 파주연천축협의 이철호 조합장은 “사업단 구성 당시 참여조합의 출하물량은 각 조합에서 유통하기로 했지만 현재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낮은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사업구조에 대한 본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차별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참여축협들은 생산한 물량을 책임지고 유통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돈모닝사업단에서 자체적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조직 및 인력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참여조합에 담당자를 주 2일씩 파견 근무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단체급식사업에 대해 농협축산물판매분사와 OEM계약을 추진, 영업점장이 학교 영업 및 납품을 추진하고 돈모닝사업단에서 판매분사로부터 3%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김경환 상임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김홍식 양주축협 상임이사, 강신호 부천축협 상임이사, 이용현 김포축협 전무, 심재성 고양축협 전무, 김경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 강희탁 파주연천축협 경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