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안병열)이 오는 15일 개장을 목표로 송아지경매시장 공사 마무리에 한창이다. 함안축협은 지난 6월4일 기공한 송아지경매시장이 7월말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15일 개장일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비 8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함안축협 송아지경매시장은 총 면적 9천469㎡에 680㎡의 건평을 갖추고 122두의 송아지가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200여두의 일반계류시설이 설치된다. 안병열 조합장은 “송아지경매시장이 준공되면 관내 1만여두가 사육되고 있는 함안한우산업의 발전은 물론 ‘아시랑 보리한우’가 전국의 유명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