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은 한우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과 직결되는 기술력을 증대하기 위해 실습위주의 기술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참가자들은 지난 2일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암소 생식기의 구조와 이해, 정액 취급요령 및 실습, 도축암소의 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및 해부 등 7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보은가축시장에서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을 7시간 동안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 김덕임 박사(농협가축개량사업소)와 보은축협 브랜드팀 직원들과 1대1로 진행된 실습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띤 교육열기를 보여줬다. 조규운 조합장은 “실습위주의 현장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장감 있는 면단위 순회교육을 추진해 보은한우농가들이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홍춘식 조합원(산외면)은 “자가인공수정을 배우려고 전국 여러 곳을 알아 봤지만 쉽게 찾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교육은 마련해준 보은축협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축협은 조랑우랑 특화 교육사업으로 번식핵군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조랑우랑한우 번식핵군 농가로 공동체 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