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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우랑 한우’연말까지 특성화교육

보은축협, 브랜드사업 참여농가 역량 강화위해

[축산신문 ■보은=최종인 기자]
 
- 보은농업기술센터에서 ‘조랑우랑한우과정" 입교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충북】 충북농업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지역농업 특성화교육의 일환으로 ‘조랑우랑 한우과정’ 입교식이 열렸다.
농림부와 충북도가 후원한 ‘조랑우랑 한우과정’에는 모두 250여명의 한우브랜드 회원과 번식핵군농가들이 참석했다. 이 과정은 보은축협이 전개하고 있는 ‘조랑우랑 한우’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농가들이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현장견학 위주의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교육은 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과 보은농업기술센터 박병욱 소장 등을 비롯한 250여명의 농가가 참석하여 한미FTA등의 어려운 한우산업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큰 관심을 보였다.
조규운 조합장은 특히 ‘지역농업특성화 교육’에 대해 강의했으며, 상주대 이상무 교수는 ‘FTA한우농가 대응방안 및 총체보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탄부면 매화리 송지헌 농가에서 건국대 곽완섭 교수의 현장컨설팅 교육이 실시됐다.
조규운 조합장은 이날 “12월까지 계속적인 농가 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한 데이터관리를 통해 실사구시적인 교육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8회의 집합교육과 12회의 현장교육,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조랑우랑 한우’를 전국의 대표적인 한우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림부와 충북도에서 8천8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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