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랙신은 화이자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새로운 트리아밀라이드(triamilide) 계열 항균물질, 툴라스로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툴라스로마이신의 큰 특징은 일반적으로 항생제가 효력을 미치지 못하는 마이코플라즈마(유행성 폐렴)에도 1회 주사로 15일까지 지속되는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툴라스로마이신은 약동학적 파라미터를 통해서 빠른 흡수, 광범위한 분포, 최소화된 대사, 느린 배설 등이 증명됐다. 가축의 호흡기 질병에 가장 효과적인 항균약물로 개발된 드랙신은 기존 항생제가 가지고 있던 노동력 스트레스 문제, 식품의 안전성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드랙신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멸균용액으로 1ml당 100mg의 툴라스로마이신을 함유하고 있다. 체중 40kg당 1ml의 적은 용량을 주사하므로 간편하다. 안정성이 매우 높아 약을 개봉한 후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