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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생산지…‘청정계란’ 우수성 알려

양산시·양계작목회, 제1회 양산계란축제 성황리에

[축산신문 ■양산=권재만 기자]
 
- 경남 양산에서 지난 5일 개최된 제1회 양산계란축제는 2만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경남】 국내 최대 계란생산지 중 한 곳인 양산에서 계란축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양산시(시장 오근섭)와 양계작목회(회장 김인경)는 지난 5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1회 양산계란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양산시와 양계작목회가 지난 겨울 HPAI 발생으로 인해 양계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과 관련업체를 지원하고, 전국 제일의 계란 집산단지로 양산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섭 양산시장을 비롯해 농림부, 수의과학검역원, 경남도 관계자들과 양산시 기관단체장, 양계협회 회원, 일반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소비자들에게 계란과 축산에 대해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축산농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마당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에서는 양산에서 생산되는 계란의 안전성과 우수성의 홍보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홍보영상은 물론 병아리부터 계란생산까지의 닭 및 기자재 전시 등 계란생산의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또 계란요리전시 및 요리경진대회, 계란품평회, 세계 각국의 닭 품종전시, 계란 및 양산브랜드 돼지고기(산해돈) 시식회,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계작목회 김인경 회장은 “양산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계란으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출하되는 모든 계란은 세척과 살균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일반 시민은 물론 어린이들까지 양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영양만점의 청정계란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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