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도전‧혁신으로 육가공사업 새로운 도약 추진”

하림, 조운호 신임 육가공 부문 사장 선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은 지난 7일 육가공 사업 부문 신임 사장으로 조운호(趙雲浩) 전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운호 신임 대표는 앞으로 하림의 육가공 사업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조직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 예정이다.

조운호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1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과 웅진식품(주) 대표이사, 세라젬그룹 부회장, (주)얼쑤 대표이사,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1999년 웅진식품 CEO 취임 당시에는 연간 150억 원에 달하던 적자 상태의 회사를 2년 만에 연매출 2천600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하이트진로음료 재임 기간에는 매출을 2.4배, 음료 부문 매출을 7배 이상 성장시키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하림 육가공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하림을 세상을 이롭게 하는 K-FOOD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림 관계자는 “조운호 신임 대표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영 경험과 마케팅 전략 역량은 하림 육가공 부문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