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8일 전주시 완산구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제3차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지역 축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축협 조합장들과 지사무소장, 조주형 나주공판장 장장, 전북농협 안찬우 경제부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산 저 산 꽃 피었건만 축산농가에겐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하다”며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가축 질병 확산에 고군분투하는 조합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국제정세 변화로 인한 한우 가격 하락 조짐이 보이는 만큼,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산불 피해 축산농가를 위한 모금 활동에 전북축협이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선임 건에서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조합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조합장, 남상국 순정축협조합장이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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