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업계가 이번 산불피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긴급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녹십자수의약품, 바이오노트,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이엘티사이언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지원한 동물약품은 상처소독약, 구충제, 연고제, 홍역진단키트 등 9종 900여 품목이다. 금액으로는 3천만원 상당이다.
정병곤 회장은 “지원에 참여해 준 회원사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물건강과 보호 증진에 힘이 되는 동물약품 산업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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