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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역에 축산업계 긴급 지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재난지원 예산 매칭 투입
일선축협 조합당 100만 원씩 지원 기금 조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적·물적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일선축협과 매칭사업을 통한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정목적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여기에 매칭자금 500만원을 더해 총 1천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경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또 경북도지부(지부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과 함께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 대피소에 목우촌 가정간편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500만원과 경북도지부 300만원을 합쳐 총 800만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식품을 오는 8일 시군별 대피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이종원)은 2025년 사업계획에서 재난지역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피해 지역에 집행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축협도 힘을 보탠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축협 당 100만원씩 긴급재난 지원 기금을 거출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로 했다. 전국 139개 축협 중에서 경북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축협을 제외한 110여 곳의 축협이 여기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축협이 조성하는 긴급재난 지원 기금은 오는 10일 경북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농가의 조속한 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한 축산관련단체와 전후방산업계 등 축산업계의 온정을 모아 매칭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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