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송아지 면역력 강화, 육성기 단백질 공급 등 제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최근 철원 동송낙우회 회원농가들을 초청해 ‘철원 한우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매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사진>하고, 철원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양 관리와 개량 방안을 공유했다.
이 미팅에는 비육 40여 명과 낙농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인 동송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팅은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솔루션과 사양 관리 방법을 통해 철원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농가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영업본부 서동완 축우팀장이 ‘낙농 & 한우 시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 팀장은 전국적인 사육 및 도축두수, 경락단가의 분석을 통해 철원 지역의 한우 성적을 짚어보며, 2025년을 맞아 농가들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회 강원지역본부 김병숙 본부장이 ‘철원 한우 개량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철원 지역 한우 개량의 필요성과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농가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초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건우 지역부장은 ‘철원 한우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부장은 농가들이 좋은 송아지를 생산하고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사양 관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No.9 송아지를 생산하는 방법으로 분만 전후의 사양 관리, 신생송아지의 면역력 강화, 육성기 단백질 공급 등을 제시했다.
이건우 부장은 “2024년 암소 도축비중은 감소했지만 송아지 평균 산지가격은 올랐으며, 전국적으로 번식에 대한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한 후 농가들이 자가생산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은 좋은 송아지 생산을 통한 송아지 판매가격 형성과 1++등급 중에서도 No.9 소를 만들어 더 나은 경락가격을 받는 방법을 제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