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희동·사진)은 지난 2월 21일 대의원과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희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을 보내고 희망찬 을사년을 맞이했다”며, “지난해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이상기후, 소비 둔화 등으로 축산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당기순이익 23억700만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수당 및 출하 장려금, 사료이용 장려금을 추가 지급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계획한 성과를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정신에 부합하는 조합원 환원 사업을 확대하며 조합원들의 경영 지원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약 20여억원을 투자해 군산시에 제3사업장인 전북한우협동조합 군산점을 조만간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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