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사진)은 지난 7일 순천 더해윰웨딩홀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철호 농협 순천시지부장, 한춘옥 전남도의원, 장무강 농협전남본부 축산사업단장, 김용안 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본부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우리 조합이 상호금융대출금 연체율 증가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건전결산을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조합 발전의 문제점을 찾아 안정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낙농 경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6억5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 5억8천800만원, 이용고배당 4억8천만원 등 총 10억6천800만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세균수검사기 설치로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춘옥 전남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태훈 전 농협 고흥군지부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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