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관할 지역의 경매용 품질평가 물량이 전년 설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원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전 3주간 거래된 소 품질평가 두수는 1천557두로 지난해 설 명절 같은 기간의 1천397두 대비 13.1% 증가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전남 나주시 왕곡면 소재, 이하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는 1월 14일 하루 동안 407두의 소를 도축(경매 210두)해 도축장 설립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축평원 원경환 광주전남지원장은 “이번 성과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품질관리 및 이력 관리 강화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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