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신우테크산업(대표 임덕빈)은 지난 11월 말 축산농가 폭설 피해에 따라 직원들이 주말을 반납하며, 투명 지붕을 생산해 우선 공급에 나섰다.
습기를 머금은 눈의 경우, 그 무게로 인해 축사 붕괴를 일으킨다.
이번 폭설에서도 지붕이 완파, 반파되고, 가축이 폐사, 부상을 입는 등 많은 피해를 불러왔다.
신우테크산업은 폴리카보네이트 P.C 골판 지붕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폴리카보네이트 P.C 골판 지붕재는 축사, 퇴비사, 온실과 양어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플라스틱 분야에서 가장 발전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주원료로 해 같은 두께의 유리보다 약 250배, 아크릴보다 30배의 강도를 가진 것이 장점이다.
신우테크산업는 축산농가와 동반자라는 인식에 따라 축산농가 복구 차원에서 축사 지붕재를 발빠르게 생산 공급하게 됐다.
임덕빈 대표는 “폭설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빠른 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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