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기자]
국내 양봉업계를 둘러싼 여러 현안으로 올해도 어려움 속에서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한국양봉협회는 전국 시도지회별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종호)를 필두로 각 시도지회별 정기총회 시작을 알렸다. 강원도지회는 이달 29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인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12월 6일에는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김인식) 정기총회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10일은 서울특별시지회(지회장 김진철) 정총이 상봉동 동서울농협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11일에는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엄용철) 정총이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 12일에는 충남도지회(지회장 강재선) 정기총회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13일에는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이천재) 정총이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6일에는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복) 정기총회가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17일에는 경기도지회(지회장 대행 이원표) 정기총회가 경기도인제개발원에서 개최된다.
18일에는 충북도지회 정총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충북도지회를 1년 가까이 이끌어 왔던 정수길 지회장이 최근 일신상 이유로 지회장직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이번 정총에서는 후임 지회장을 뽑는 선거가 진행된다. 차기 충북도지회를 이끌어갈 예비후보로는 현재 2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19일에는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현조) 정기총회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다음날 20일에는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와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홍철) 정총이 각각 경북농업인회관과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부산광역시지회(지회장 양호진) 정총이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24일에는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김화열) 정총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끝으로 27일에는 제주시지회(지회장 강방철) 정기총회가 서귀포시 축협축산물플라자에서 예정되어 있다.
전남도지회(지회장 정용채)는 올해를 넘어 내년 1월 초쯤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장소는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개최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일정은 내년 2월 26일 대전선샤인호텔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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