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0월 22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제11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조합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을 통해 한우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올해 한우경영대학은 차선세 축산기술사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3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이론 교육, 현장 수업 및 선진지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박태성 교육생이 최우수상을, 김진해와 양습섭 교육생이 우수상을, 김동산 교육생이 장려상을, 최국정 교육생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선형과 신병덕 교육생은 공로상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은 구희선 조합장과 차선세 지도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오늘 수료한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를 모두 아우르는 전문 교육을 마쳤다”며, “이 지식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갖고 한우산업을 선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48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한우 산업 발전과 조합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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