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순천시 대룡동에 위치한 순천가축시장을 올해 초 현대화사업 공사를 시작해 스마트 순천가축시장으로 추석 전에 새롭게 개장했다.
또한, 순천가축시장에 참석한 축산인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홍보물 배부 및 피해예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개장으로 많이 모인 축산인들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금융기관 사칭 메신저 피싱과 링크를 통해 피해금을 인출해가는 수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등에 다양한 대처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여 현금을 송금하거나 신분증을 노출하게 될 경우 즉시 경찰청, 금융감독원, 농협 고객행복센터에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속적인 금융사기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한해 피해액은 1천965억원으로 전년 보다 35.4%증가했다” 면서 “최근 우리 왕운지점에서 캐피탈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을 경찰과 연계해 피해를 막았다. 앞으로 우리 순천광양축협은 지역민과 축산인들이 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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