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토)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5.0℃
  • 박무서울 13.9℃
  • 박무대전 12.1℃
  • 박무대구 12.4℃
  • 맑음울산 13.4℃
  • 박무광주 14.3℃
  • 맑음부산 17.4℃
  • 맑음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7.4℃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10.9℃
  • 맑음강진군 12.1℃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정부, 농축수산물 안전성·원산지 일제 점검

식약처·농식품·해수부, 추석 명절 대비 내달 13일까지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형사처벌 등 강력 조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는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는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케이(K)베뉴 등)을 포함, 추석 명절맞이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지난 2020년 6조5천612억원에서 매년 신장, 2021년 8조3천334억원, 2022년 9조4천795억원, 2023년 10조8천489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번 관계부처 일제 점검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과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 등의 안전기준 및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농·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수거하여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도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과 우리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관련 업계 등과 함께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