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북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지난 5일 양봉 농업인, 관심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성과공유 평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보급 시범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우수 꿀벌의 현장 적용과 보급으로 고품질 벌꿀 생산 및 안정 사육 기반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범사업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양봉사육 농가 11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양봉사 환경개선 시설과 여왕벌 양성, 기자재 등이 지원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호응도가 높아 지속해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철 소장은 “꿀벌 품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양기술과 이상기상 대응 관리 기술 공유를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 꿀벌 우수품종 사육 기술 정립으로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