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조사료 집중 수확시기 농가 인력 부담 해소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지난 1일 국내산 조사료 생산 임작업 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충주축협은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및 확대, 축산농가 경영비 감소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조사료생산 임작업 대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350ha 4천5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9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매년 계속되는 자연재해, 집중되는 수확 시기, 생산인력 부족 등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인지해, 물리적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진행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소값 하락과 높은 사료비로 인해 힘든 축산농가에 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조합에서는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도 조사료 생산 임작업료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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