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7월 30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제7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김승구 본부장으로부터 사업 및 손익 계획 대 실적보고와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수원축협사료는 올해 36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16만3천852톤을 생산 판매했다. 제품순매출액은 2천100억원 계획에 880억8천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1만37천688톤으로 10.8%, 양돈사료 2만9천142톤으로 17.8%, 낙농사료 1만2천316톤으로 7.5%, 비육사료 8만2천339톤으로 50.3%, 기타 2만2천367톤으로 13.7%를 판매했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2만1천3611%로 74.1%, 농협5천52%로 3.1%, OEM이 2만8천410톤으로 17.3%를 차지한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4만9천742톤으로 30.4%, 펠렛사료가 3만741톤으로 18.8%, 후레이크사료가 7만8천157톤으로 47.7%. 크럼블사료가 3천924톤으로 2.4%를 차지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6만1천175톤으로 37.3, 벌크 10만만2천677톤으로 62.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수원축협사료는 공동사업으로 수원축협을 중심으로 경기지역과 충청지역 등 15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충남지역에 수해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사료 이용 농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근 사료가격 인하요건이 갖춰져 사료가격을 인하해 축산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검토하고 있다. 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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