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난 10일 시간당 익산 약255mm, 군산 약146mm 강수량의 기습폭우로 축사 침수 및 토사유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익산군산축협은 축산농가 피해복구 지원<사진>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이번 폭우가 시작된 10일부터 호우피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가는 한편, 피해 축산농가에 톱밥과 장화, 피삽 등 긴급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수해 현장에서 피해복구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현장은 전북농협, 농협사료 전북지사, 농협 목우촌, 군산바이오, 농협익산시지부 등 50여명의 직원들도 같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익산군산축협은 모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가축질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이에 필요한 생석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된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수된 축산 농가를 위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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