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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오리고기 수입 늘어…원산지 확인 필요”

오리협, 농관원에 원산지 단속 강화 요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중국산 훈제오리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며 오리고기 원산지 확인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평상시 연간 5천톤 안팎이었던 오리고기 수입량은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 1만378톤을 기록했고 올해도 4월까지 3천700톤 가량이 들어오며 업계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복절기가 다가오며 오리고기 성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중국산 오리고기는 반드시 열처리된 상태로 국내에 들어올 수 있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상시 발생국가인 만큼 국내산 오리고기가 더욱 안전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오리협회(회장 박하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중국산 오리고기 제품에 대한 원산지 단속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급량 회복으로 국내산 오리고기의 가격도 kg당 4천원대로 높지 않은 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식 쇼핑몰 ‘오리덕몰’을 통해 14일까지 오리고기 1kg 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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