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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함평군, 이동양봉 농가 현장 기술지원

채밀 기간 약제 처리 보류...도봉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관내 이동양봉 중인 농가 현장 기술지원<사진>에 나섰다.
이번 기술지원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병충해 발생 등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경북 칠곡과 성주 일원에서 아까시나무꽃이 개화하는 최대유밀기에 맞춰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한 해 꿀 생산량의 85%를 수확하는 시기로, 원활한 채밀을 위해 나들문(꿀벌이 오고 나가는 출입문) 충분히 열기, 꿀벌 착륙판 설치, 꿀이 찬 벌집은 위로 올려주고 그 자리에 빈 벌집 넣어주기, 희생군 관리 등으로 분봉열이 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채밀 기간에는 약제 처리를 보류하고 후반기에는 도봉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충분한 양의 꿀을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다. 이동양봉은 6월 말까지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로 이동해 아까시꿀을 비롯해 야생화(잡화)꿀과 밤꿀 채밀을 이어 나간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꿀벌은 양봉뿐 아니라 작물 생산성과도 직결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지역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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