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양질의 초유 공급받아 건강한 한우 육성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2월 15일 2024년도 초유은행 사업에 참여한 낙농농가들과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축협은 초유은행사업 시행을 위해 보은군 낙농농가(강희동·이형석·최상율), 영동군 낙농농가(박선용·김주섭·서영환·정규현)와 협약식을 맺고, 2개군의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축협은 협약한 낙농농가로부터 양질의 초유를 공급받아 한우농가에게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 및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육성률을 높여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낙농농가로부터 총 615리터를 공급받아 한우번식 335농가에 517리터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질 좋은 초유를 공급한 2개군 낙농농가에게 감사의 의미로 300만원 상당의 축산 기자재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