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얀마는 1912년 일본에서 야마오카 발동기 공작소를 설립, 가스엔진을 생산하기 시작, 112년의 역사를 지닌 농기계 전문업체로 이후 1921년 얀마라는 브랜드명을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33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소형 디젤엔진(5-6Hp) HB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는 2005년에 얀마농기코리아㈜(대표 와타나베 타케시)를 설립했고 올해로 한국 진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얀마의 경영이념은 자연과 공생하며, 생명 근간을 책임지는 식량 생산과 에너지변환 분야에서 고객의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뻗어가는 사회와 보다 풍요로운 삶의 실현이다.
얀마는 설립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적인 농기계 공급으로 식량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계를 만들고자 하는 선구자적인 정신으로 달려왔으며, 오늘날의 기술은 모든 종류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하고 변화시켜 더욱 더 효율적으로 인간의 편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드는 것이 그 핵심을 보고 있다.
항상 더욱 발전된 기술을 사용하는 얀마는 제품과 서비스 및 우수한 기술력을 최적의 솔루션으로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얀마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두 가지 요소인 식품과 에너지는 점점 더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자원, 연구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그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수집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번영, 지속가능한 자연환경. 얀마는 앞으로 다가올 세기에 이 두 가지 지속가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얀마는 한국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국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전 지역에 약 80여개의 대리점 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를 포함하여 총 6개의 거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중에서 특히 콤바인, 이앙기는 역시 얀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축산 조사료 작업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존디어 베일러 F441R
작물 막힘없이 작업능률 높여
튼튼하고 사용 편의성 극대화
1848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프랑스의 아크레스 그레이 공장에서 제조하고 얀마가 보증 판매하는 존디어 베일러 F441R는 효율적인 작업으로 고품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특장점은 첫 번째로, 막힘없는 시원한 작업이 가능하다. 2천200mm의 광폭 픽업 장치와 내구성 극대화를 위한 단조 방식의 일체형 로터를 채용했다. 이와 함께 픽업부와 일체형 로터 사이의 짧은 거리는 포장에 떨어져 있는 작물을 막힘없이 거둬들이는 인입장치로 평행사변형 구조의 넓은 드롭플로어는 드롭플로어 작동 시 베일러 바닥판 전체 폭이 작동되어 막힘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두 번째, 튼튼한 강성이다. 존디어의 베일챔버 기술은 강성 향상을 실현했다. 총 18롤러를 채용하여 젖은 작물과 건조된 작물 구분 없이 매우 조밀한 베일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각각의 롤러에는 12개의 돌기가 나 있어 돌기가 없는 단순 롤러보다 20%의 롤러 강도를 증가시켰다. 특히 마른 작물인 건초 수확 작업에 용이하다. 고하중을 받는 4개의 롤러는 4T철판을 채용함과 동시에 직경을 넓혀 고중량, 고밀도 베일러 생산에 적합토록 했다. 2중 실링 보호로 베어링 파손을 방지하고, 수분 침투가 어려운 8립 오일실을 채용, 수분 침투에 의한 베어링 파손을 방지한다.
세 번째는, 편리한 점검 정비성 및 사용 편의성이다. 베일부에 채용된 대직경 베어링은 롤러 분리없이 베어링만 교체 가능해 점검·정비성을 향상시켰다. 무엇보다 타사와 비교 불가한 네트 결속 속도를 자랑하며 30초면 충분히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여유분의 네트도 1개 더 보관 가능하고 터치스크린을 채용하여 작업 중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네 번째는, 빠른 작업 마무리다. 작업을 다 마친 베일러를 배출하기 위한 뒷문도 자동으로 개폐되는데 5초 안에 베일이 배출되어 작업 속도를 향상시킨다.
존디어 롤러식 복합기 C441R
한 대 작업기로 베일성형·랩핑
터치모터 채용·유압식 랩 홀더
존디어 롤러식 복합기 C441R은 F441R의 견고함을 그대로 채용하고 랩핑기를 추가한 제품이다. 작업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베일성형과 랩핑을 한 대로 작업이 가능하며, 1명의 작업 인원과 작업기를 줄일 수 있는 성력화된 장비이다.
특장점으로는 첫 번째, 작업자가 요구하는 신속한 작업을 실현하도록 랩핑속도는 최대 40RPM의 고속 랩핑이 가능하다.
두 번째, 터치 모니터를 채용, 운전자의 편리성을 추구하며 모니터와 연동된 후방카메라는 커다란 작업기의 약점인 시야성을 보완하여 작업 안전성에 기여한다.
세 번째로, 유압식 랩 홀더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랩을 적재하고 교체할 수 있다.
얀마 테더 YNK-TD520
한국지형·작업조건 맞춤 설계
건조시간 단축시켜 품질 향상
얀마 테더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필수 장비로 한국의 지형과 작업 조건에 맞추어 설계했다. 절단된 조사료의 강력한 흡입력, 배출력과 펼침으로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에 기여한다. 굴곡이 많은 한국 지형 코너에서도 부드러운 작업을 보여줌으로써 건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각부의 특장점으로는,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채용하여 작업 중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작물 펼침 각도를 조작할 수 있다.
조사료와 닿아 조사료를 펼쳐주는 역할을 하는 비대칭 스프링은 스프링의 길이를 달리하여 두줄의 스프링 끝이 지면에 동일한 높이로 위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놓치는 작물 없이 완벽한 반전작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핑거클러치는 균일한 동력전달과 유니버셜 조인트의 파손을 예방할 수 있다.
얀마 레이크 YNK-R550(비굴절식), 레이크 YNK-R550P(굴절식)
작업폭과 높이 조절 손쉽게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 수행
얀마 레이크(집초기)는 비굴절식과 굴절식 2종류가 있다. 비굴절식(YNK-R550)은 최소 80마력 이상, 굴절식(YNK-R550P)은 최소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 동력이 필요하며, 작업의 속도감과 작업 효율성이 뛰어나 작업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작업 폭은 작업 조건에 따라 5.5M~5.8M까지 미세하게 조절 가능하고, 작업 높이는 핸들을 사용하여 손쉽게 조절 가능하다.
작업 높이와 작업 폭은 조절한 수치에서 견고하게 설계된 잠금장치로 고정,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굴절식에서는 굴절시스템을 채용했다. 레이크 날개를 펼친 경우 굴절 시스템(실린더)의 고정이 자동 해제되어 원활한 코너링 작업이 가능하다. 레이크 날개를 접으면 자동으로 프레임이 중심으로 이동하고 굴절 시스템은 자동 고정되어 이동 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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