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축협사료는 지난 1월 3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다. 올해도 환율상승, 축산물가격급락, 소비위축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반적인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참여조합장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자. 수원축협사료가 전국 최고의 사료공장으로서 이용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여조합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축협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36만톤을 판매한다는 계획에 35만9천416톤을 판매해 99.85%를 달성했다.
12월말 기준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5만1천372톤, 양돈사료 5천5천243톤, 낙농사료 2만6천963톤, 비육사료 17만8천566톤, 기타 4만7천272톤이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26만4천646톤으로 73.6%, 농협 1만1천1436톤으로 3.1%, OEM사료가 6만5천550톤으로 18.2%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10만3천192톤으로 28.7%, 펠렛사료 6만7천496톤으로 18.8%, 후레이크사료 16만9천230톤으로 47.1%, 크럼블사료 1만6천548톤으로 4.6%이다. 포장별로는 지대 13만7천243톤으로 38.2%, 벌크 22만2천173톤으로 61.8%를 차지했다.
한편, 수원축협사료는 김승구 부장을 사료본부장으로 승진시켰으며, 김 부장 자리에는 고은주 과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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