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구랍 2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순정병원(원장 허순호)과 상호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MOU) <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들과 허순호 원장 및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조합원들과 직원의 복리 후생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복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지역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순정병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합원분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순호 원장은 “순천광양축협과 함께 농촌지역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축산인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조합원의 의료복지를 위해 매년 의료비 지원과 대상포진 백신 접종 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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