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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국내 양돈시장 올해와 비슷할 듯”

출하 1천870만두 · 돈가 5천110원 전망
자급률 74.1%…총 돈육 소비량 소폭 ↓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 양돈시장이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1일 한돈팜스 전국 한돈농가 전산성적 분석을 겸한 2024년 수급전망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2022~2023년 한돈팜스 입력 자료에 모돈 사료 및 이력제 자료르 참고, 월별 모돈두수를 환산해 내년도 돼지출하량을 추산했다. 계절지수와 질병변수, 비작업일수도 반영했다.

그 결과 내년 한해 돼지출하두수는 1천870만8천712두로 예상됐다. 올해(추정치)와 비교해 0.6% 감소한 물량이다. 월별로는 11월이 1천748만두로 가장 많고, 2월이 148만6천두로 가장 적은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올해 수준의 소비와 돼지고기 수입(40만톤)이 이뤄진다고 가정할 때 내년도 돼지 평균가격(제주, 등외제외)은 지육 kg당 5천110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올해 돼지 평균가격은 12월25일 현재 지육kg당 5천146원이다.

한돈미래연구소 이병석 부소장은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0만톤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 올해 155만8천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내년에는 증가세가 주춤하며 올해 보다 소폭 감소한 154만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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