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지구축협(조합장 이석규·사진)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며 경인지역 내 20개 축협 중 11번째로 1조원 조합에 가입했다.
광주지구축협의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으로 경인지역축협 20개 중 과반이 넘는 조합이 1조원 이상의 예수금을 보유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은 지난 2020년 말 광주축협 예수금은 5천577억원, 21년 6천647억원, 22년 8천635억원을 기록, 무려 3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성장을 이뤘다.
현재 광주지구축협은 광주시를 기반으로 성남시,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등에 본점 포함 10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용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광주지구축협은 11월 13일 현재 본점 예수금 1천714억원·대출금 1천606억원이며, 경안지점 1천55억원·1천224억원, 성남지점 799억원·624억원, 하남지점 930억원·742억원, 곤지암지점 941억원·1천132억원, 모란역지점 655억원·543억원, 금광지점 1천367억원·396억원, 고덕지점 1천254억원·599억원, 삼평지점 543억원·1천301억원, 풍산지점 760억원·614억원 등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19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8천782억원으로 예대비율 88.41%, 연체비율 1.07%를 운용하고 있다.
이석규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으로 직원들이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자산이다. 신용사업에서 발생된 수익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소득증대 및 권익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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