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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유재덕 대표 · 방명걸 교수 '한국양돈대상' 영예

양돈연구회, 24회 시상식 개최…공적 기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유대표 ‘파이프스톤 시스템’ 정착 등 공로
방교수, 수태지 수태성 진단율 90% 실현
 
 

 

 

도뜰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와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방명걸 교수가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권)는 이에따라 지난 10월25일 연암대학교 연암관에서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의 공적을 치하했다.

한국양돈대상은 양돈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하거나 눈에 띄는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을 발굴. 그 공적을 높이고 두루 알림으로써 양돈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로 모돈 5천두를 포함해 총 8만두의 양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재덕 대표는 대규모 양돈농가들과 협업관계를 모색, 상호 지분투자 등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한국형 파이프스톤 시스템 도입과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각종 강의와 농가 직접 방문을 통한 컨설팅 등으로 자신의 양돈 노하우를 나누는 등 양돈산업 발전에 노력해 왔다.

특히 ASF 방역을 위해 충남지역 양돈농가들과 조성한 기금을 충남 도청에 기탁,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사업을 독려하는 한편 각급 학교에 대한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연구 및 관련산업 부문 수상자인 방명걸 교수는 후계자 양성과 함께 많은 우수 인재 배출에 힘써왔다.

수퇘지 수태성에 관한 전문가로서 수태성 예측 및 진단과 마커 개발 연구 등을 오랜 기간 수행하고 현장과 연계, 수태지 수태성 진단을 90% 이상 정확히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기도 했다. 아울러 2두 이상 산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자내 특정 바이오마커를 발견하는 등 산사수 향상 관련 연구는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으며 해당분야를 선도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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