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0월 30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을 획득<사진>했다.
‘ISO 45001’인증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ㆍ유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분야 국제표준 인증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관에 부여된다.
방역본부는 본사 이외에도 9개 도본부 전체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평소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업무 위주의 특성을 반영하여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안전보건매뉴얼 수립 ▲위험성 평가 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보건업무 담당직원 2명이 ISO 45001 국제심사원 자격을 취득했다.
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국제 표준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보건 리스크를 관리해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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