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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돼지고기 공급 안정…가금산물 AI발생이 변수

농식품부,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계란은 10월 하순부터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축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쇠고기는 한우 사육마릿수가 평년 대비 9.1% 증가하면서 안정적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행사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추진한다.
돼지고기의 경우 모돈 감소에도 생산성이 증가, 9월까지 도축마릿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전년 수준의 공급이 전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평년 대비 예상 재고 부족량에 대해 할당관세 1만5천톤을 추가 도입키로 했다.
닭고기는 연초 AI와 여름철 폭염 등에 따른 종계 생산성 저하로 병아리 공급이 부족, 가격이 강세였지만 최근 공급부족이 해소되면서 10월 말 이후 안정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종란 수입, 계열업체 추가 입식을 통해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계란은 여름철 고온 피해 등으로 공급량이 줄고 추석 성수기 등 수요가 늘면서 일시적으로 상승한 계란 가격이 최근 산란율이 회복되면서 산지가격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공급물량 확대에 따라 최근 소비자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농식품부는 농협‧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등 관련 업계와 협업해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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