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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돼지‧산란계‧육계 늘고, 한우‧젖소‧오리 줄어

통계청,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통계청은 지난 20일 2023년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4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 대비 돼지, 산란계, 육계는 증가하고 한·육우, 젖소,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3/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축종별로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71만2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만1천마리(1.1%), 전분기 대비 3만7천마리(1.0%) 각각 감소했다. 1~2세와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도축 증가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젖소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6천 마리였다. 전년 동기 대비 4천마리(1.0%) 줄었고 전분기 대비 3천 마리(0.8%) 늘어난 수치다. 통계청은 원유기본가격 인상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전년 가임암소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돼지
돼지 사육 마릿수는 1천139만8천마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7만2천 마리(0.6%), 전분기 대비 29만 마리(2.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대기(4~6개월 미만) 물량 증가 및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4개월 이하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육계
육계 사육 마릿수는 8천985만4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9만1천마리(0.4%) 증가한 반면 전분기 대비 2천101만5천 마리(19.0%) 감소했다. 육용 종계 생산성 하락으로 육계 병아리 입식이 감소했으며, 삼계 및 토종닭의 마릿수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산란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천612만6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6만3천 마리(0.3%), 전분기 대비 93만6천마리(1.2%) 각각 증가했다. 3~6개월 구간의 마릿수는 감소했지만 계란 생산에 가담하는 신계군의 생산성 하락(질병)에 따른 도태 지연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
오리 사육 마릿수는 880만6천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9만 마리(4.2%), 전분기 대비 1만 마리(0.1) 각각 감소했다. 통계청은 산란 종오리 사육마릿수 감소 및 생산성 하락(도태연장)으로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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