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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 공유…활용 폭 넓힌다

농진청, 가축 유전정보 포함 염기서열 등 40여 종 공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지난 12일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산하고 축적된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를 시험, 연구 목적으로 분양하고 공동 활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현재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는 가축의 유전정보가 포함된 전체 염기서열과 유전자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유전체 자료 등 40종으로 차세대 염기서열(유전체를 많은 조각으로 나눈 뒤 각각의 염기서열을 조합해 유전체를 해독하는 분석법) 데이터 용량은 8.4Tb에 이른다.
농진청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술센터, 기업연구소 등 7개 수요기관에 차세대 염기서열 및 유전자 칩과 같은 동물 유전체 데이터 총 23건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개체별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집단의 경제형질 특성 관련성을 분석하고 개체별 능력 차이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고유 가축 유전자원의 유전체 자료와 경제 가축의 소화 및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미생물 유전체 정보 데이터 활용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자료 공개도 추진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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