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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한우, 이모색 피해 차단을”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서 의견 제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민원 속출…도축장 기준 명확화 필요”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가 지난 8월 21일 청도축협 축산물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양동완 경북농협 부본부장, 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에서 “축산물 시세의 불안정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추석 명절을 계기로 하루속히 시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소비촉진 행사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숙 회장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도내 축협 및 주위의 지원이 너무나도 큰 힘이 됐다”고 말한 뒤 “많은 축산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의 축산물유통센터는 현재 모든 심사를 마치고 추석 명절 전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갈 것”이라며 조합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특히 지난 협의회에서 논의된 이모색을 띤 한우에 대해 재논의 했다. 
조합장들은 농가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조합장들은 “한 예로 공판장 한곳에서 이모색을 띤 한우를 다른 사람이 다시 출하해 보니 한우로 판명됐다”며 “도축장 판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피해를 본 농가들의 이의 제기가 속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축개량협회나 농업기술진흥원에서 한우로 판정을 받은 소는 한우로 인정돼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경남축협운영협의회에서 지원받은 경북 북부지역 수해지원금은 피해를 많이 입은 축산농가 순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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