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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난지역 긴급 지원 목적 추경 편성

나눔축산운동본부, 정기이사회 개최
우수 정기후원자 3인 선정해 감사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2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난지역 긴급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삼주 상임공동대표(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덕우 이사(축산발전협의회장), 전형숙 이사(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이성기 이사(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이승호 이사(낙농육우협회장), 손세희 이사(한돈협회장), 문정진 이사(토종닭협회장), 김만섭 이사(오리협회장), 최윤재 이사(서울대 명예교수), 김동혁 이사(NH농협노조위원장), 김연화 감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가 참석했다.
이사회에 앞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3년부터 10년간 운동본부에 개인적으로 정기기부를 통해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이 상생하며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해온 대전충남우유농협 김영남 조합장, 부산축산농협 김태용 조합장, 한국오리협회 허관행 부장을 우수정기 후원자로 선정해 감사패(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안승일)은 이사회에서 상임공동대표 및 당연직 이사 선출 결과와 지정목적 기부금 사용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지정목적 기부금은 AI방역지원기금, 한우문화사업기금, 축산업상생발전기금 등 3종으로 세부 사용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 2023년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와 하반기 사업계획도 보고했다.
이사회에선 의결사항으로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재난지역 지원대상과 사업내용은 폭우 피해농가, 가뭄, 태풍, 폭설, 화재, 가축질병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목적사업 등으로 적시됐다.
이날 보고된 나눔축산운동본부 상반기 사업추진 결과를 보면 정기회원 수는 1만2천582명, 후원금은 13억5천170만원이며, 183개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6월 말 기준 사무국 525회, 도지부 29회, 지정목적사업 42회 등 총 596회의 사업을 실시하면서 사업비 14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41%의 진척률을 보였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은 현재 축산농가는 전체 회원수의 10% 수준인 1천295명에 불과해 하반기부터 회원 증대 운동을 적극 전개해 올해 기부금 목표 22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농협은 성금 30억원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는데 그중 3억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정목적사업으로 기부해 현재 집행이 됐다. 안타까운 상황이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 수급불안 등 축종별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다만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고 있어 안타깝지만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임에는 분명하다. 앞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삼주 상임공동대표는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이어져 가축 폐사 등 현장의 피해가 크다. 축산현안도 많은 상황에서 나눔축산운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당연직 이사로 이날 처음 참석한 축산발전협의회 이덕우 회장과 전형숙·이성기 부회장은 “상임공동대표, 이사들과 함께 축산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나눔축산운동이 더욱 발전하고 축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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