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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 여파 농축산물 수급안정 역점

닭고기 할당관세 추가 도입 검토…종란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월 21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상추 등 시설채소와 육계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으며, 나머지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사료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종계 사육이 감소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호우로 종계 폐사 등 추가 피해를 입은 닭고기의 경우 하반기 할당관세 물량 3만톤을 8월 말까지 조기 도입하고 필요시 추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8월부터 종란을 수입해 병아리 500만 마리를 추가 공급하는 한편 계열업체의 병아리 추가 입식을 지원(융자 800억원)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매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해 할인을 지원하며 저렴한 추석 선물꾸러미 제공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와 포장단위 개선 등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수급에 있어 폭염 등 앞으로의 기상여건이 변수”라며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할당관세 조기 도입‧소비자 할인 지원 확대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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