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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산시설에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도입

전기차 폐배터리 활용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공동자원화공장 등에
에너지 저장장치 보급

 

 

전기사용량이 많은 축산시설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을 보급하는 ‘청정환경 축산시설 에너지 그린뉴딜 구축사업’ 준공식<사진>이 지난 15일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시설 중 전기를 많이 쓰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 축산물 공판장 등 축산공동 4개소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공장,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농협 도니유전센터(종돈장),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 등 4개소다.
청정환경 축산시설 에너지 그린뉴딜 구축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억원과 도비 4억원을 합한 총 34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전동 운송수단 제작,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에너지설비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한 제주테크노파크를 통한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됐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축산공동시설의 전기료 절감 및 탄소 저감 등 축산분야 에너지 효율화 및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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