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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고강도 방역대책 협의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장마기간 가축질병 유입 우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철저한 대비로 청정화 사수 결의

 

대전·충남지역 축협들은 지난 5월 발생한 충북발 구제역이 조기 종식되기까지 관내 유입을 철통봉쇄하는 방역성과를 거뒀지만 다가올 집중호우 기간 어떠한 악성가축질병 바이러스도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같이하고 조합 차원 방역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악성가축질병 청정화 사수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9일 천안축협에서 제5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윤경구)를 열어 구제역·ASF·AI 등 악성가축질병 대응을 위한 하반기 가축질병 방역대책을 집중협의<사진>했다. 
충남 세종·대전지역은 축협과 농가 및 방역당국의 노력으로 구제역을 막고 조기 종식을 이룬 것에 대해 안도하면서도 결코 방심할 수 없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충남은 악성가축질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구제역을 비롯해 ASF·AI 등 악성가축질병의 위협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올 집중호우 기간 빗물로 불어난 강과 하천의 범람으로 자칫 바이러스 확산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고강도 농장 방역대책 수립 및 농가 경각심 고취에 관내 축협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동안 가축질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를 ‘충남축산인 화합의 한마당축제’로 추진해 충남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남축산업 도약의 계기로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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