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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농가 소득증대는 ICT사업으로”

올해 91농가에 207억 투입…농가당 최대 15억원 지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 ICT사업 확산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올해 도내 91개 농가를 대상으로 국비 62억 원 등 총 2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원격제어 등 자동화 시설·장비를 보급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앞서 경기도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올 4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69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서류심사, 전문가 심의 등의 절차를 진행해 고양시 등 14개 시군 91개 농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20 농가 ▲낙농 40 농가 ▲양돈 18 농가 ▲양계 11 농가 ▲육우 1 농가 ▲육용오리 1 농가다.
다른 시도의 경우 농식품부 사업 지침에 따라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주력했다.
선정된 91개 농가는 축종별 사육두수를 고려해 농가 1곳당 최대 15억 원 한도 내에서 축산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받아 ‘스마트축사’ 조성에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CCTV(실시간 원격제어, 모니터링 가능 제품에 한함), 원격(또는 자동)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이다.
경기도는 축산농가에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확대 보급해 ‘생산성 향상 1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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