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가축분뇨 퇴비 집중 살포 기간(봄 3~4월, 가을 10~11월)을 운영하며, 냄새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계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가축 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냄새가 줄어든 양질의 퇴비로 변환된 것을 뜻한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며,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농자재다. 그러나 퇴비 살포 직후 발생하는 냄새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경기도는 ▲생산관리 ▲살포관리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냄새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생산관리 차원에서 축산농가에 퇴비 생산을 위한 냄새 저감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환경 매니저를 활용한 품질·냄새 관리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살포관리에서는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 및 퇴비 유통 전문 조직 육성을 통해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있다.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퇴비 살포 후 농지를 경운(갈아엎기)해 냄새를 줄이고 퇴비 유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1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젊은 식육정형사를 양성해 축산분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식육처리 및 위생 관리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식육정형사 청년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된 식육정형사 육성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축산분야에 청년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기술력은 물론, 위생적인 취급과 관리 능력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식육처리기술과 위생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데 이론 중심보다는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교육비 100만원 기준 80%를 도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지역 내 축산물 관련 업체에 진출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 중 사업자를 공모하여 참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보내주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신고일 기준)부터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여명이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개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체 참여 시군은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6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24년 조합사업을 결산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은 480억원이 증가한 1조5천910억원, 대출금은 81억원이 증가한 1조2천823억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배합사료공장을 3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통사업은 504억원을 판매하며 57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올 한해도 축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 유통사업의 판로개척, 토착화되어가는 가축전염병과 신사업 육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조합원 모두가 단합과 협력이 더욱 빛을 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조합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을 위해 35억9천1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예수금은 1조5천910억원, 대출금은 1조2천823억원, 경제사업 1천653억3천500여만원 등 총사업량 3조664억500여만원으로 57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14억8천400만원을 합친 72억6천700여만원으로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30억3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냄새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가축행복농장 인증제’ 신규 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동물복지,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농장동물복지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총 540개 농가가 인증 받았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 산란계(평사) 사육 농가로 희망 농가는 내달 7일까지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추고 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를 현장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후 축산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인증이 부여된다. 인증 농가에는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경관시설 및 사양관리 개선,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가축행복농장은 단순히 동물복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축산업과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김길호 기자] 축사시설현대화·환경개선 사업에 705억원 투입 축산업 환경 부담 줄이는 동시 경제적 이익 도모 경기도가 2025년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에 298억원,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407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국내외 변화에 대응한 미래지향적 자원순환축산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025년은 경기도 축산업이 사람과 환경을 우선시하며,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도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각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목표로 환경관리 강화, 가축 복지 증진, 안전 먹거리 생산, 스마트 축산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상생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축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축산 기술과 탄소 배출 저감 대책을 적극 도입하고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고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관리 소홀이 지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매년 도축 소와 유통 중인 한우고기의 이력번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280건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와 비한우에 대한 유전자 감별 검사도 1천400건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이력제 관리 강화에서는 과거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판매 내역을 중심으로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한다. 관련 자료 확인 결과 미비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장 등을 직접 방문, 시료를 수거해 축산물이력제 일치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법에 의거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는 용인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박승분 씨<사진>가 출품한 한우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암소의 자질과 체형을 평가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를 선발하는 대회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열렸다.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평택의 평송한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안성의 이병일 씨, 여주의 허범만 씨, 장려상은 파주 조영균 씨, 안산 한상춘 씨, 시흥의 황대선 씨가 차지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이천의 김근수 씨가 최우수상을, 용인의 이대희 씨가 우수상을, 연천의 윤정희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 1부 최우수상은 이천의 권영복 씨, 양평의 배중희 씨가 우수상을, 평택의 평송한우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 2부에서는 박승분 씨가 최우수상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이천의 장민수 씨, 장려상은 가평의 김우영 씨가 차지했다. 경산 3부에서는 포천의 박봉선 씨가 최우수상, 양평의 박재덕 씨가 우수상, 양주의 강순묵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럼피스킨으로 종축개량협회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농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7개 지점 운영…신용사업 안정기반 다져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사진)은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1조5천억원을 달성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경기도 20개 축협 중 1조6천억원을 달성한 다섯 번째 조합이 됐다. 양주축협은 2020년 여수신 1조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 클린뱅크 인증에 이어 이번 성과로 상호금융사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다. 조합은 1988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조합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조합원 및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주축협은 의정부를 포함해 양주시, 동두천시, 서울 북부권(노원, 강북, 도봉구)에서 17개의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은 1조6천22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조2천72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비율은 79.39%에 달하며, 전년 대비 예수금은 593억원 증가하고 대출금은 22억원 감소했다. 최종규 상임이사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억원 돌파는 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우수조합원 시상…가요 콘서트도 열려 열기 돋워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8월 28일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67주년을 기념하는 ‘조합 사랑 전이용대회’<사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의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농협 축산경제 박철진 본부장,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축종별 단체장 등 각계 인사들과 조합원, 의정부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해 창립 67주년을 축하했다. 1957년 창립된 양주축협은 현재 금융자산 3조원에 육박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며, 경기 북부지역 축협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 앞서 양주축협은 조합사업 전이용 우수 조합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 분야는 가공사업, 출자금, 유통, 여수신(예금·대출) 등이었으며, 준조합원들도 여수신 부문 시상을 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조합원 간의 친목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조합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환경 개선·가축 복지 역점…선진 방역정책 추진 낙농가 저지종 확대·말산업 육성으로 동력 창출 “시대변화에 대응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도민들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축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자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에 취임한 이강영 국장은 “축산업에 가장 골칫거리인 가축분뇨처리, 가축질병 발생 차단,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등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가축행복농장 인증과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확대로 환경개선과 가축 복지를 고려한 양축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냄새 저감으로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바이오 가스 생산시설 확충으로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지종 젖소 보급 확대로 낙농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말산업 육성으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국장은 “방역선진형 농장 조성, 거점소독 시설 확충, 통제초소 설치 등 방역 인프라를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시기에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 운영, 예찰